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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스피릿, 프랑스 최고급 꼬냑 ‘프라팡’ 10종 국내 선봬
  • 2023.03.24.
꼬냑 최고 생산 지역 프랑스 그랑 샹파뉴에서 유일하게 생산·판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스피릿 수입사 나라스피릿이 프랑스 최고급 꼬냑 프라팡(Frapin) 10종을 국내 출시한다.

24일 나라스피릿에 따르면, 이번에 국내 공식 첫 선을 보이는 프라팡(Frapin)은 꼬냑 최고 생산 지역으로 꼽히는 프랑스 그랑 샹파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유일한 꼬냑 생산자이자 판매자이다. 또 1270년부터 이어진 전통 방식과 새로운 방식을 결합시켜 프라팡 만의 꼬냑 스타일을 만들고 있다. 대표 꼬냑으로는 오렌지 호박 빛깔의 한정판 프라팡 꾸베 라블레(Frapin Cuvee Rabelais)가 있다.

[나라스피릿 제공]

꾸베 라블레는 24캐럿 금으로 병목과 받침을 도금하고 고유 번호가 새겨진 크리스탈 디켄터에 꼬냑을 담았다. 또 나무 향과 살구향, 감초향, 샤랑트 랑시오(오래 묵어 단 포도주)의 복합적인 향이 특징이다. 나라스피릿의 꼬냑 프라팡은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타임에서 구매 가능하다.

나라스피릿은 프라팡과 함께 프랑스 최고급 꼬냑으로 불리는 델라망(Delamain)도 수입할 예정이다. 델라망은 자체 포도밭이나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15년 이상 숙성된 원맥만 사용하며 오로지 블렌딩 기술만으로 꼬냑을 만드는 순수 블렌딩 기업이다.

나라스피릿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꼬냑 브랜드 프라팡에 이어 오는 5월 말 델라망 등 다양한 스피릿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함, 이야기, 독특함, 차별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엄선한 제품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라스피릿은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의 독립된 법인으로 꼬냑, 위스키, 보드카 등 스피릿 제품을 주로 수입, 판매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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