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벳 심포지엄’ 현장 모습 [ 로얄캐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4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로얄캐닌 벳 심포지엄’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로얄캐닌코리아에 따르면 로얄캐닌은 매년 세계 각국의 수의사들을 초청해 영양학 및 수의학에 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로얄캐닌 벳 심포지엄(Royal Canin Vet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지난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약 64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수의사가 참석하며 성료했다.

올해는 ‘건강한 시작(Start Of Life)’를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된 김명철, 설채현 수의사는 반려동물 생후 1년 영양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모습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는 로얄캐닌의 연구 총괄 책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키블 사이언스(사료 알갱이에 담긴 과학)’를 설계하게 된 배경 및 고려 사항 등을 물었다.

반려묘 행동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는 반려묘의 성장주기에 따라 정상체중을 제시하는 ‘성장곡선’을 살펴보며, 매우 유용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로얄캐닌 관계자는 “로얄캐닌은 50년 이상 반려동물의 맞춤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및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고 있다”며, “이번 두 수의사와의 협업을 통해 심포지엄 현장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초기 영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