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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에 양보하지 않아도 되는 슈퍼푸드5
  • 2016.10.11.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면 2030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피부다. 입고 먹고 바르는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계절, 이 시기를 잘못 보내면 노화의 속도는 빨라진다. 여자 연예인 10명 중 10명이 피부관리 노하우로 ‘피부과’와 ‘마사지숍’을 꼽는 마당에 시간과 돈도 여유롭지 않은 평범한 직장여성이라면 먹는 것 하나라도 신경써야 한다. ‘피부에 양보하지 않아도’ 효과가 따라오는 슈퍼푸드 다섯 가지가 있다.

1. 바나나

얼굴 가득 내려앉은 피로를 지우기 위해선 바나나가 필요하다. 바나나는 비타민B가 많이 함유돼있어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피로 유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체력을 끌어오리는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비타민C와 단백질,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어 피부 미백과 탄력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2. 브로콜리

흔히 ‘비타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는 이 때문에 탄력을 잃은 피부에 안티에이징 효과를 낸다. 브로콜리엔 시금치의 4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준다.

3. 호두

견과류는 어디로 가도 최고의 슈퍼푸드다.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간 호두는 단연 최고의 견과류로, 비타민B 뿐만 아니라 비타민A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지친 하루 에너지 공급에도 뛰어나다. 특히 우유보다 우수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며 칼슘도 풍부하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준다.

4. 자몽

하루에 반 개만 먹어도 그 날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면역력을 키우기에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 가장 중요한 효능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예방한다는 점이다. 수분 함략이 90%에 달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지는 환절기에 가장 탁월한 과일이다.

5. 블루베리

이제는 흔해진 대표 퍼플 푸드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노화의 최대 적인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몸이 움츠려들다가다 가을햇빛에 노출될 때 반드시 필요한 식품이다. 특히 여러 베리 계열 중에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C, 미네랄,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있다.

shee@heraldcorp.com

[사진=123R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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