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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어봤나요?’ 우리가 몰랐던 각국의 대표 디저트 ①
  • 2016.10.20.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바야흐로 ‘달콤한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디저트 전성시대다. 이제 디저트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상품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해외의 디저트들이 많이 소개되었으나 여전히 잘 모르는 디저트 메뉴들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각국의 대표 디저트들을 소개한다.
 
1. 프랑스 크로캉부슈 (Croquembouche)
프랑스어로 ‘입안에서 반짝거린다’는 뜻의 크로캉부슈는 프랑스의 전통 웨딩케익이다. 영화 ‘앤티크’에서 등장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크로캉부슈는 생크림, 초코크림 등이 들어간 슈를 층층이 쌓아 트리를 만든 후 시럽을 골고루 뿌려주면 완성된다. 트리모양을 하고 있어 유럽인들이 크리스마스 때나 기념일에 자주 만들어 먹는 디저트이기도 하다.
 
2. 아르헨티나 알파호르(Alfajor)
우리나라 초코파이와 닮은 알파호르는 아르헨티나의 국민 디저트이다. 바삭한 과자에 ‘둘쎄 데 레쩨’라고 불리는 시럽이 맛의 포인트이다. 이는 우유, 설탕, 바닐라, 소다를 넣고 끓인 뒤 식힌 유명한 전통시럽이다.
 
3. 하와이 셰이브아이스 (Shave Ice)
셰이브아이스는 하와이식 빙수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 방문할 때마다 먹는다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부드럽게 갈린 얼음위에 원하는 시럽과 재료들을 선택할수 있으며, 일곱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인보우 셰이브 아이스가 가장 인기있다.
 
4. 이탈리아 카놀리 (Cannoli) 
“총은 버리고, 카놀리 챙겨 (Leave the gun. Take the cannoli)” 영화 ‘대부’에서 나왔던 대사이다. 이탈리아가 사랑하는 카놀리는 9세기 무렵 시칠리아 지역에서 열린 축제 때 처음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도 이미 판매중인 카놀리는 튜브모양의 과자안에 리코타 치즈로 꽉차있는 디저트이다.

5. 오스트리아 자허토르테 (Sachertorte)
 

자허토르테는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에 살구잼을 넣고 초콜릿을 입힌 오스트리아의 대표 케익이다.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에 살구잼의 새콤함이 대비되며 묘한 조화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촉촉한 휘핑크림을 함께 곁들여 먹는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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