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제공]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 제도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인증 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조사해 보건복지부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서 및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8월 30일에서 9월 2일까지 나흘간 평가수검을 받았다. 환자의 권리와 안전,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감염관리, 의약품관리,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시설·환경관리 등의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은 오는 26년 10월 16일까지 4년간 유지된다.
이중의 원장은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인정을 받은 것이며 임직원 또한 유해환경으로 부터 안전함을 검증 받은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지속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주기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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