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조미료 시장 개척,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등 공로 인정받아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원조 참치액 식품기업 한라식품의 이재한 대표가 ‘제50회 상공의 날’ 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주상공회의소는 3월 30일 제50회 상공의 날을 개최했으며, 이 시상식에서 이재한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참치액을 시판하며 액상 조미료 시장을 개척하고 우수한 경영능력과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9년 회사 설립후 직접 제품 생산 및 유통을 총괄하며 한라식품의 고성장을 이끌어왔으며, 참치액 제조 방법에 대한 다양한 특허 출원 등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이재한 대표(오른쪽)가 권택형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왼쪽)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라식품 제공] |
한라식품은 훈연 참치를 이용한 액상 조미료 ‘한라참치액’을 국내 최초로 생산 판매한 기업이다. 시판 액상 조미료들은 시판 농축액들을 섞어 만드는 반면, 한라식품은 모든 원재료를 직접 손질, 추출 후 배합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18년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가다랑어 추출액 제조법, 참치 추출액 소스 및 제조 방법 등에 대한 특허도 다수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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