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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다간 배뇨장애 불러
  • 2022.06.22.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류경호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불필요하게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원리인데 이때 정상 조직을 보존한 채 제거할 부위만 정밀하게 절제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최근에는 아쿠아빔 로봇 시스템이 국내에 새롭게 도입되었는데 이는 고수압 워터젯을 이용해 최소 침습적으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층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비뇨기 질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립선 크기가 지나치게 커져 요도를 압박해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져 요도를 압박할 때 비로소 임상적 양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립선에 결절이 형성되면서 그 크기가 커지는데 이때 요도를 좁게 만들어 빈뇨, 잔뇨감, 단절뇨, 절박뇨, 야간뇨, 배뇨 지연 등의 배뇨장애 증상을 초래한다.

문제는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단순 노화 현상이라고 여겨 방치하다가 거대비대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더러 존재한다. 이러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장기화되면 방광 기능을 저하시키고 나아가 방광결석, 신장 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일상생활 속 배뇨장애가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전립선비대증 초기라면 대기요법, 약물요법을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크기가 제법 커진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개복 전립선 절제술, 홀뮴레이저 전립선 수술, 전립선 결찰술, 아쿠아빔 시스템을 이용한 워터젯 로봇수술 등이 대표적이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류경호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불필요하게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원리인데 이때 정상 조직을 보존한 채 제거할 부위만 정밀하게 절제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최근에는 아쿠아빔 로봇 시스템이 국내에 새롭게 도입되었는데 이는 고수압 워터젯을 이용해 최소 침습적으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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