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지난해 말 국내 론칭과 함께 선보인 ‘치킨 샌드위치’를 한 달 만에 총 5만개 판매했다.
지난해 12월 20일 파파이스 구로디지털점 오픈 당일 모습 [파파이스 제공] |
17일 파파이스에 따르면, 미국, 영국, 캐나다, 스위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치킨 샌드위치 론칭 시 고객들이 몇 시간 동안 줄을 서기도 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품귀현상으로 해당 제품이 수천 달러 경매까지 붙여지는 등 진풍경이 연출된 바 있다. 지난 12월 국내 강남점 오픈 당일에는 방문 고객이 2000여 명에 달하기도 했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루이지애나 스타일로, 시그니처 치킨, 레그 순살 치킨 등 총 5종류의 치킨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와 케이준 후라이 [파파이스 제공] |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한 ‘파파이스의 명물’이다. 브리오쉬 번에 치킨과 같은 조리 방식을 활용한 통다리살 패티, 마요네즈 소스, 피클 등을 함께 담아 만든다.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총 2종에 더해 한국 특화 메뉴인 ‘K-치킨 샌드위치’,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등이 있다.
파파이스는 1월 16일 강남점에 이어 20일 구로디지털점까지 오픈했으며, 이번 달 내에 서울 화곡역점을 오픈하는 등 추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수년의 연구를 거쳐 탄생한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고품질 메뉴을 개발하고자 집중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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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