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솔내과 김경업 대표원장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우리나라 암 발병율 2위에 해당하는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서구의 암으로 알려져 과거 우리나라에서 위암보다 발병율이 낮으면서 암 발병통계에서도 후순위에 위치해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비만, 서구적인 식습관등의 영향으로 대장암 자체의 유병율도 증가하고 있고 특히 50세 이전에 발병하는 ‘젊은 대장암’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을 요하고 있다.

대장암은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유전, 식습관, 흡연,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소화불량이 있으며, 체중감소,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등을 동반한다. 이외에도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배변습관의 변화나 혈변, 점액변 등의 증상도 있으나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증상만으로 대장암의 징후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기위한 대장내시경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 대장내시경은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하거나 암으로 진행할수 있는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동시에 절제하는 치료를 병행할 수 있기에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용인 바른솔내과 김경업 대표원장은 “대장내시경은 검진 기구를 항문과 대장에 직접 삽입해 진행하는 검진 방법으로 시술자의 실력이 중요하며, 전문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용종이나 병변을 찾아내고 이를 바로 치료해 낼수 있는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어 진료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상주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실시한다면 대장건강을 지킬 수 있을것이다. 더구나 대장암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암이 아니라 수년간 전암병변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 이라고 강조했다. 검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바른솔내과에서는 대학병원급 최신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5000례 이상 대장내시경 경험을 가진 숙련된 소화기내시경 전문의가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해 다양한 질병의 조기 발견을 돕고 관련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비롯해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검진까지 실시하고 있음으로 국가검진 대상자라면 본인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