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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매출 올리는 ‘맞춤형 제작 음료’
  • 2024.06.30.
CosMc 매장 모습과 주문 방식 [맥도날드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미국 내 맞춤형 제작 음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코트라(KTORA)가 전했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외식업계는 ‘커스터마이징(개인화)’ 메뉴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커피와 샌드위치, 버거는 물론 김밥 등 거의 모든 음식에서 재료와 조미료를 선택할 수 있는 이른바 ‘맞춤제작 서비스’(Customiz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외곽에 ‘코스맥(Cosmc‘s)이란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는 맥카페(McCafe) 등 커피와 스낵류를 판매한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로만 판매되며, 음료를 개인 취향에 맞게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스무디의 경우, 기본 음료와 시럽의 종류를 소비자가 결정할 수 있다. 머핀 종류에서도 계란과 베이컨 등 식재료의 조리방식이나 소스 등을 고를 수 있다.

맥도날드 글로벌 마케팅 부장(Morgan Flatley)는 “이번 콘셉트는 맥도날드가 기존에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스페셜티 음료’와 커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당 매장은 22~29세의 젊은 소비층이 주로 방문하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 중 추가로 9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역시 맞춤형 음료인 ‘커스텀 음료’가 매출을 급격히 증가시켰다. 스타벅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총 매출액의 76%를 ‘커스터마이징 음료’가 차지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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