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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처지고 탄력 잃은 피부, 리프팅은 어떨까?
  • 2020.12.10.

[헤럴드경제=건강의학팀] 세월이 흐르면서 신체의 노화는 필수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얼굴이다. 중년층 이후부터 진피층의 탄력섬유가 소실되면서 얼굴 곳곳에는 세월의 흔적인 주름들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영하의 날씨 속에 건조함까지 더해지면 잔주름이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물론 피부노화를 더욱 가속화 시킨다.

이처럼 거울을 볼 때마다 하나 둘씩 생겨나는 주름은 노화의 척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이를 가늠하는 척도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사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중장년층들이 늘고 있다. '동안’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 40~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젊은 피부를 위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줘 갸름한 얼굴라인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레이저 리프팅 시술이 인기다. 그중 집적된 초음파를 피부 속 깊은 층(스마스층)까지 전달해주어 주름과 피부 탄력에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슈링크 레이저가 주목 받고 있다. 슈링크는 짧은 시간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팔자주름, 목 주름, 눈 주름처럼 리프팅이 필요한 전반적인 얼굴 부위에 시술할 수 있어 간단하면서 빠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미앤미의원 창원점 조민철 원장은 “개개인에 따라 주름의 정도, 고민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고민 부위와 현재 얼굴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분별한 시술이 아닌 현재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을 진행하고, 시술 후 의료진이 권고하는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시술 후에는 붓기, 멍, 피부 붉음 증상,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주일 간 흡연, 사우나, 심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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