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리타 정수기 [브리타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친환경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브리타에 따르면 국내 20대 2명 중 1명은 ‘그린 피버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 피버팅’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방향 전환을 의미하는 피버팅(Pivoting)의 합성어다.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습관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20대 총 100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그린 피버팅'을 경험했거나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47.1%였다. 그린 피버팅 경험 또는 실천 사례로는 ‘철저한 분리배출(50.4%)’이 가장 많았고, ‘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37.1%)’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소비(11.0%)’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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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물을 마시는 방식으로는 생수(46.6%)가 정수기(43.4%)를 근소하게 앞섰다. 생수 응답자가 말한 생수 이용의 가장 불편한 점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50.2%)’이었다. 뒤를 이어 ‘페트병 쓰레기 분리배출의 번거로움(29.8%)’, ‘생활 필수품으로서 잦은 구매 필요해 가격이 부담(19.3%)’ 순으로 조사됐다.
주민혜 브리타 코리아 상무는 “브리타 정수기의 필터 한 개는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어, 500㎖ 페트병 300개 생수를 대체하는 친환경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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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