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관련 모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18세~만 24세의 청년들을 의미한다.
지난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원증서 전달식에는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과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강연,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졸업 후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스타벅스 적선점)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자립정착꿈 사업에 참여한 선배 지원자들이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 탐색과 고민 상담을 돕는 ‘희망별 서포터즈’를 신설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자립준비청년에게 1년간 최대 6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선후배 자립준비청년이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별별동문회’, 바리스타 직업체험, 문화체험, 봉사활동, 여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중이다.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의 수익금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재단에 전달한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누적 기금은 약 15억 원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자립 지원을 받은 자립준비청년은 125명에 달한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 적성이나 특기 등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인재인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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