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머큐어 용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수상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이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2024 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이한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시상식이다. 매년 30만 명 이상의 해외여행객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수상 호텔을 선정한다.

그랜드 머큐어 용산은 ‘럭셔리 레지던스’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글로벌 위너로 선정됐다. ‘럭셔리 시티 호텔’ 부문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위너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드 머큐어 용산은 서울드래곤시티 4개 브랜드(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 중 최상위 호텔이다.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프리미어 스위트, 로얄 가든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등 객실 201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1월 개점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페이’와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의 식음 시설을 비롯해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를 갖췄다.

그랜드 머큐어 용산은 2020년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시상한 대한민국 호텔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박태주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은 “그랜드 머큐어 용산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레지던스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급 시설과 독보적인 서비스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