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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톡스 트렌드를 이끄는 뉴욕의 주스들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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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뉴욕)=김태영 기자] 일도 건강도 모두 챙겨야 하는 바쁜 뉴요커들에겐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도 풍부한 식사 대용이 필요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뉴요커들의 일상에 주스는 아주 자연스럽게 파고들었는데요, 특히 일반 과채주스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착즙한 콜드프레스 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뉴욕의 거리에선 주스를 마시며 거리를 걷는 뉴요커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디톡스, 해독 주스에 대한 관심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해외 부호들이나 헐리웃 스타들을 사이로 유행해왔습니다. 미국 돌푸드(Dole Foods)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머독(93)은 대표적인 디톡스 주스 매니아입니다. 10여년 전부터 매주 33종류의 채소와 과일로 만든 주스를 마셔 왔다고 밝힌 머독 회장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채소 과일 주스를 마신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 밖에도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34), 헐리웃 스타 기네스 팰트로(45) 등 유명 스타들도 바쁜 스케쥴에 건강과 몸매관리를 위해 꾸준히 클렌즈주스를 마신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사랑한 뉴욕의 주스바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 번 다녀와보았습니다.
 
뉴욕 리퀴테리아 매장 전경

 1996년 뉴욕에서 시작된 리퀴테리아는 벌써 20년이나 된 주스바입니다.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본점이 있는데요 주스, 스무디, 보울(Bowls), 케이터링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주스바의 대명사로 불리우기도 하지요. 아침 대용으로 주스를 마시려는 직장인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는 이 곳에 들어가면 과일 향기가 물씬 풍기는데 매장에서 직접 갈아서 제공하는 스무디 메뉴도 있습니다.
 
소호 지역에 위치한 주스프레스 매장내부

 리퀴테리아에 비해 한참 후배격인 주스 프레스(JUICE PRESS)는 지난 2010년 무에타이 선수였던 Marcus Antebi가 오픈했습니다.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얼리거나 저온 가열 처리하지 않은 100% 유기농 주스로 주목받고 있어요.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매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헐리웃 스타 르네 젤위거와 케이트 허드슨이 자주 찾고 있습니다.
올가닉 에비뉴 주스 진열매대

 뉴욕에선 주황색 올가닉 에비뉴 가방을 들고 다니는 뉴요커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올가닉 에비뉴(ORGANIC AVENUE)에선 주스 뿐만 아니라 샐러드, 스시랩 등의 형태로 건강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헐리웃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기네스 팰트로 등이 바로 이 올가닉 에비뉴 주스의 매니아라고 합니다.
 
프레스드 쥬서리 매장 입구

 그간 LA와 헐리웃 쪽에 매장이 많았던 ‘프레스드 쥬서리(pressed juicery)’는 뉴욕에도 매장을 오픈하며 뉴요커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있는 다양한 주스를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단식하며 디톡스하는 프로그램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스바&카페 더 부쳐스 도터

 소호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더 부쳐스 도터(The Butcher‘s Daughter)‘는 ’푸줏간 집 딸‘이라는 재미난 상호명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이 곳은 비건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건강한 로컬 푸드를 클렌즈주스나 다양한 과일, 채소주스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미국에선 LA와 뉴욕에 총 다섯 곳의 매장이 있는데 지역별로 메뉴가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tedkim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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