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임지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인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는 미드 가십걸 출연 당시부터 지금까지 날씬한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남게 됐다.

그녀는 작년 영화, ‘언더 워터(The Shallows)’에서 긴 상영시간 동안 비키니를 입고 출연해 더욱더 집중인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고 해외 다이어트 정보 매체 바이알디(Byrdie)가 전했다.

그녀의 영양사에 의하면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엄격하고 깨끗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병행해 힘든 운동 이후에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Hamptons Magazine)

그녀는 피자와 파스타 같은 음식이 먹고 싶을 때도 글루텐 프리를 선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가 콩 마저 끊었다는 사실이다. 블레이크 라이블가 콩을 끊은 이유는 콩이 들어간 여러 가공식품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중 콩기름은 오메가 6와 같은 해로운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체중감량을 방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장병, 암, 자기면역 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 비춰보면 그녀는 콩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먹을 것에 대한 우려 때문에 원천적으로 콩 섭취를 끊은 결단(?)으로 해석된다.

언더 워터에 출연한 블레이크 라이블리 (Daily Mail)

그녀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나는 글루텐과 콩을 끊었다. 콩을 완전히 끊으면 가공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콩을 끊는 것은 쉬울 것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콩은 실제로 여러 음식의 숨은 재료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이어트 중 즐겨 먹는 에너지바, 시리얼, 스프 등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건강한 유기농 음식에 마저 콩이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혹독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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