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심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관이지만 평균적으로 40대 중반부터는 급격하게 노화가 된다. 특히 특정 음식은 혈압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는 데 이 모두는 심장 질환의 위험 요소다. 짜거나 기름진 음식들이 그러하다. 여기에 운동까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 당신의 심장은 건강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 평소 자주 섭취하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1.녹차
　
카테킨은 고혈압 예방성분으로 많이 알려진 성분이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중성 지방에도 관련이 있다. 영국영양학저널에 게재된 25가지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12주 동안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이보다 짧은 기간 차를 마신 사람들보다 혈압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녹황색 채소

채소 중에서도 색이 진한 녹황색 채소는 혈압을 낮추고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되는 비타민 K와 질산염이 풍부하다. 또한 혈관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은 늘리는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청소하는 항산화 물질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요리할 때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샐러드나 쌈, 무침 등으로 먹는 것이 심장질환 예방에 가장 좋다.
　
3. 딸기ㆍ블루베리
　
딸기나 블루베리도 심장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베리류는 심장 질환 위험을 20%가량 낮출수 있다는 스웨덴의 연구가 있다.
　
4. 토마토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진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의 혈중 농도가 낮으면 심장 마비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여러 보고가 있을 정도로 심장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다.
　
5. 콩
　
콩 역시 심장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다. 콩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춘다는 캐나다 의학협회에 실린 2014년 논문도 있다.

6. 아몬드
　
아몬드는 심장건강에 좋은 견과류로 잘 알려져 있다.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단일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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