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품 구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환경에 좋은 유기농 식품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더라도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유기농 식품의 종류는 농산물에서 조미료까지 다양합니다. 유기농 통밀가루와 쌀, 유기농 계피가루 등 유기농 식품을 이용한 달콤한 레시피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통밀 팬케익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밀은 전통 농법으로 재배한 밀보다 아연의 농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30개의 유기농 농장과 30개의 재래식 농장을 대상으로 아연 수치를 비교한 연구입니다. 연구진들은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된 밀에서 아연 뿐 아니라 인, 질소 등이 다량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밀, 더욱이 정제하지 않은 통밀로 달콤한 ‘통밀 팬케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유기농 무염버터, 유기농 우유, 유기농 황설탕을 이용해 만든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 재료
유기농 통밀가루 2컵, 유기농 황설탕 2테이블스푼, 베이킹파우더 1테이블스푼, 소금 1티스푼, 유기농 우유 1 ½컵, 유기농 계란 1개, 유기농 무염버터 녹인 것 4테이블스푼, 유기농 바닐라 익스트랙 1 ½티스푼
■ 만드는 법
1. 유기농 통밀가루와 황설탕, 긜고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한데 채쳐 둔다.
2.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녹인 버터와 계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일 때까지 저어준다.
3. (2)를 (1)에 넣어 포크로 섞어주되, 밀가루가 아주 작은 크기로 덩어리질 때까지만 섞어준다.
4. 중간 불에서 프라이팬을 가열한후 열이 오르면 버터를 조금 넣는다.
5. 약불로 줄인 뒤 반죽 ¼컵을 떠서 프라이팬의 중간에 넣는다. 기포가 올라오면서 반죽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약 2분간 굽는다.
6. 팬케익을 뒤집어주고 반대 쪽도 2분간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준다.
7. 반죽을 다 사용할 때까지 굽기를 것을 반복하면 약 10-12개의 팬케익이 완성된다.
8. 유기농 메이플 시럽, 과일 등을 올린다.
▶ 라이스 푸딩
최근 해외에서 발표된 ‘재생 가능한 농업 및 식품체계’ 논문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쌀 농사에 대한 유기농법과 재래식 재배법을 비교한 결과 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것이 작물의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기농법의 온실 가스 배출량이 재래식 재배법보다 낮다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유기농 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는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온실 가스 배출을 줄여 이상 기후변화 현상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는데 중요한 유기농,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한 농법입니다. 유기농 쌀로 만든 라이스푸딩은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함까지 겸비한 간식으로 좋습니다.
■ 재료
유기농 쌀 ¾컵, 물 1 ½컵, 소금 ¼티스푼, 유기농 우유 4컵, 유기농 흑설탕 ½컵, 유기농 바닐라 익스트랙 1티스푼, 유기농 계피가루 ½티스푼, 과일 1컵 (옵션)
■ 만드는 법
1. 커다란 팬에 유기농 쌀과 물, 소금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불로 낮춰주고 쌀이 부드러워 질 때까지 끓여준다.
3. 우유, 설탕, 계피가루를 넣고 중간불에서 저어가며 약 30분간 끓인다.(뚜껑은 덮지 않는다)
4. 쌀이 익어 걸쭉해지면서 푸딩 질감이 되면 불을 끈다.
5.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저어준 뒤 과일을 얹어준다.
6. 뚜껑이 있는 접시에 옮겨 담은 뒤, 뚜껑을 덮은 채로 냉장고에서 2-4시간 식혀준다.
자료제공=미국유기농협회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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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팬케익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밀은 전통 농법으로 재배한 밀보다 아연의 농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30개의 유기농 농장과 30개의 재래식 농장을 대상으로 아연 수치를 비교한 연구입니다. 연구진들은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된 밀에서 아연 뿐 아니라 인, 질소 등이 다량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밀, 더욱이 정제하지 않은 통밀로 달콤한 ‘통밀 팬케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유기농 무염버터, 유기농 우유, 유기농 황설탕을 이용해 만든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 재료
유기농 통밀가루 2컵, 유기농 황설탕 2테이블스푼, 베이킹파우더 1테이블스푼, 소금 1티스푼, 유기농 우유 1 ½컵, 유기농 계란 1개, 유기농 무염버터 녹인 것 4테이블스푼, 유기농 바닐라 익스트랙 1 ½티스푼
■ 만드는 법
1. 유기농 통밀가루와 황설탕, 긜고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한데 채쳐 둔다.
2.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녹인 버터와 계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일 때까지 저어준다.
3. (2)를 (1)에 넣어 포크로 섞어주되, 밀가루가 아주 작은 크기로 덩어리질 때까지만 섞어준다.
4. 중간 불에서 프라이팬을 가열한후 열이 오르면 버터를 조금 넣는다.
5. 약불로 줄인 뒤 반죽 ¼컵을 떠서 프라이팬의 중간에 넣는다. 기포가 올라오면서 반죽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약 2분간 굽는다.
6. 팬케익을 뒤집어주고 반대 쪽도 2분간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준다.
7. 반죽을 다 사용할 때까지 굽기를 것을 반복하면 약 10-12개의 팬케익이 완성된다.
8. 유기농 메이플 시럽, 과일 등을 올린다.
▶ 라이스 푸딩
최근 해외에서 발표된 ‘재생 가능한 농업 및 식품체계’ 논문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쌀 농사에 대한 유기농법과 재래식 재배법을 비교한 결과 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것이 작물의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기농법의 온실 가스 배출량이 재래식 재배법보다 낮다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유기농 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는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온실 가스 배출을 줄여 이상 기후변화 현상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는데 중요한 유기농,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한 농법입니다. 유기농 쌀로 만든 라이스푸딩은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함까지 겸비한 간식으로 좋습니다.
■ 재료
유기농 쌀 ¾컵, 물 1 ½컵, 소금 ¼티스푼, 유기농 우유 4컵, 유기농 흑설탕 ½컵, 유기농 바닐라 익스트랙 1티스푼, 유기농 계피가루 ½티스푼, 과일 1컵 (옵션)
■ 만드는 법
1. 커다란 팬에 유기농 쌀과 물, 소금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불로 낮춰주고 쌀이 부드러워 질 때까지 끓여준다.
3. 우유, 설탕, 계피가루를 넣고 중간불에서 저어가며 약 30분간 끓인다.(뚜껑은 덮지 않는다)
4. 쌀이 익어 걸쭉해지면서 푸딩 질감이 되면 불을 끈다.
5.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저어준 뒤 과일을 얹어준다.
6. 뚜껑이 있는 접시에 옮겨 담은 뒤, 뚜껑을 덮은 채로 냉장고에서 2-4시간 식혀준다.
자료제공=미국유기농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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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