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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씹기를 방해하는 식습관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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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모든 질병은 잘못된 식습관에서부터 비롯되기 마련이다. 잘못된 식습관은 음식을 먹는 방법도 해당된다. 천천히 오래 씹지 않고 대충 씹어 삼키는 습관이 그러하다.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않으면 소화력을 비롯해 건강과 체중조절에도 도움되지 않는다.
 
천천히 오래 씹기 위해서는 이를 방해하는 식습관들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 당신이 식탁에서 무심코 해오던 행동들은 몸에서 애쓰고 있는 음식물 분해활동을 막고 있을지 모른다.
 

1. 국이나 물에 밥 말아 먹기

‘입맛이 없을때 물에 밥을 말아먹는다’, ‘평소 국밥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다’... 취향에 따른 식습관이라 할수 있지만 이는 오래씹기를 방해해 소화력을 떨어뜨린다는 결점이 있다. 음식물을 분해할 때 나오는 소화효소가 물에 희석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음식물이 물과 섞이면 제대로 씹지 않아도 후루룩 잘 넘어간다.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 건더기 위주로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줄어들뿐 아니라 더 오래 씹을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식사시 국물 섭취를 줄이면 침샘과 위액분비가 촉진돼 소화도 잘된다. 같은 이유로 식사후 바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식사를 마친후 1시간 정도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2. 백미를 빨리 먹는다
 
백미는 현미나 잡곡밥에 비해 부드럽다. 하지만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오래 씹지 않고 넘겨버리기 쉽다. 반면 현미나 잡곡밥은 껍질의 거친 식감때문에 백미보다 훨씬 더 많이 씹게 된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영양성분인 풍부한 현미나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백미를 먹을 때에도 의식적으로 오래 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3. TV나 핸드폰보며 먹기
 
싱글족이나 혼밥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식사 도중 TV나 핸드폰을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식사시 다른 곳에 집중하면 음식을 먹는 속도 조절이 어려워지며, 의식적으로 오래 씹기도 쉽지 않다. 혼자 밥을 먹을 때는 음식의 씹는 행위에 집중해서 먹도록 하며, 상대방이 있을때 대화를 하면서 먹으면 식사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4. 젓가락으로 소량씩, 밥과 반찬 따로 먹어야 도움
 
전문가들은 한 수저에 30번 정도 씹어야 가장 좋다고 말한다. 오래 씹는 것이 어렵다면 밥과 반찬을 따로 먹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밥과 반찬을 함께 먹으면 자극적인 양념때문에 침이 한꺼번에 분비돼 바로 넘겨버리기 쉽다. 반면 반찬과 밥을 따로 먹으면 오래 씹기가 더 수월해지며 식사 속도도 느려진다.
젓가락을 이용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젓가락은 숟가락에 비해 소량씩 집어올리기 쉽다. 적은 양으로 한 입 먹은후 다시 젓가락을 내려놓고 천천히 씹으면 된다. 음식을 씹을 때에는 턱의 틀어짐을 막기 위해 양쪽 치아를 골고루 사용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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