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달콤한 향기가 매력적인 참외는 농촌진흥청이 이달의 식재료로 꼽은 과일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먹는 한국산 참외는 당도가 높고 사각거리는 식감도 좋습니다. 달콤하고 아삭한 참외는 디저트용외에도 반찬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외를 쪽파와 함께 고춧가루 양념에 묻히면 새빨간 참외생채가 완성되는데요. 무가 없어도 고춧가루와 잘 어울리면서 맛있게 매운 맛을 냅니다. 

참외생채는 비빔밥 재료로 좋습니다. 참외생채를 밥에 넣고 달걀과 다른 채소반찬을 섞어주면 색다른 비빔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반찬으로 밥상에 올려지는 참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재료

참외(4개), 쪽파(3대). 소금(½T), 고춧가루(2T), 참깨(½t)
양념장 : 설탕(1/2t), 다진 생강(½t), 다진 마늘(⅓T), 새우젓(⅓T), 멸치액젓(1T), 올리고당(½T)
　
■ 만드는 법
　
1. 참외는 반 갈라 껍질을 벗겨 씨를 파낸 뒤 납작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썬다.
　
2. 채 썬 참외를 소금에 7분간 절인 뒤 물기를 꼭 짠다.
　
3. 볼에 절인 참외와 고춧가루를 넣어 살살 버무려 물을 들인다.
　
4. 쪽파와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린 뒤 참깨를 뿌려 완성한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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