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마약계란’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국민 식재료’ 계란을 활용한 특별한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다음달 18일까지 ‘제 8회 계란요리 경연대회’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국산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예선 참가 방식은 간단하다. 창의성에 실용성이 더해져 단체급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계란 요리를 만든 후, 레시피와 사진을 첨부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요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팀 참가도 가능하나, 인원은 2인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란포털사이트 ‘에그로(eggro)’를 참조하면 된다.

현장 본선을 통해서는 총 15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예선 접수자 가운데 본선 참가자는 11월 20일 개별 연락하며, 본선 일시와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완전식품 계란으로 만든 맛있고 영양가 높은 다양한 요리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축산물 중 유일하게 자급률 100%에 육박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대회에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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