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샘표가 요리에센스 ‘연두’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채식 열풍 속에 100% 순식물성 콩발효로 만들어진 연두를 앞세운다는 전략이다.
현재 채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이다. 최근 코트라(KOTRA)에서도 올해 주요 미국 식품 트렌드로 ‘채식’을 꼽았으며, 미국 최대 유기농 마켓 ‘홀푸드’(WHOLE FOODS)는 ‘2018 식품 트렌드’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위해 식물성 먹거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육식을 최소화하는 채식애호가인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은 미국의 주요 타깃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연두는 이와 같은 채식 트렌드에 따라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샘표만의 70년 발효기술로 탄생한 연두는 전통 한식 간장의 깊은 맛을 더한 세계 최초 순식물성 요리에센스다. 특히 동물성 성분과 합성첨가물 없이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다는 점은 유럽 및 미국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요소다. 실제로 연두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유기농·건강식품 박람회인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에서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차세대 혁신 제품상 (New Hope NEXTY Award)’을 수상했다.
이어 샘표는 지난 9월, 세계 식품 트렌드의 시작점인 뉴욕에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오픈하기도 했다.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수장으로는 세계 유일의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의 수석 셰프를 지낸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가 영입됐다. 20여 년간 세계적인 레스토랑과 연구소에서 요리기술을 개발해온 자우마는 지난 2010년부터 샘표와 ’장 프로젝트‘를 함께해 온 셰프다. 샘표는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 연두 등 우리 장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와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현지 각계각층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두는 최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미국 K-푸드 로드쇼’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 식품 기업 관계자와 유명 셰프, 인플루언서, 온오프라인 미디어 핵심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샘표를 비롯해 국내 식품 기업 24개사가 참여해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요리에센스 연두는 현지 식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장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샘표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연두 맛의 근원인 콩발효 기술, 순식물성 천연 맛 성분의 건강함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한국 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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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채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이다. 최근 코트라(KOTRA)에서도 올해 주요 미국 식품 트렌드로 ‘채식’을 꼽았으며, 미국 최대 유기농 마켓 ‘홀푸드’(WHOLE FOODS)는 ‘2018 식품 트렌드’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위해 식물성 먹거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육식을 최소화하는 채식애호가인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은 미국의 주요 타깃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연두는 이와 같은 채식 트렌드에 따라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샘표만의 70년 발효기술로 탄생한 연두는 전통 한식 간장의 깊은 맛을 더한 세계 최초 순식물성 요리에센스다. 특히 동물성 성분과 합성첨가물 없이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다는 점은 유럽 및 미국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요소다. 실제로 연두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유기농·건강식품 박람회인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에서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차세대 혁신 제품상 (New Hope NEXTY Award)’을 수상했다.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오픈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 연두로 요리를 배우고 있는 현지인들/샘표 제공 |
이어 샘표는 지난 9월, 세계 식품 트렌드의 시작점인 뉴욕에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오픈하기도 했다.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수장으로는 세계 유일의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의 수석 셰프를 지낸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가 영입됐다. 20여 년간 세계적인 레스토랑과 연구소에서 요리기술을 개발해온 자우마는 지난 2010년부터 샘표와 ’장 프로젝트‘를 함께해 온 셰프다. 샘표는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 연두 등 우리 장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와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현지 각계각층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두는 최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미국 K-푸드 로드쇼’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 식품 기업 관계자와 유명 셰프, 인플루언서, 온오프라인 미디어 핵심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샘표를 비롯해 국내 식품 기업 24개사가 참여해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요리에센스 연두는 현지 식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장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샘표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연두 맛의 근원인 콩발효 기술, 순식물성 천연 맛 성분의 건강함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한국 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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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