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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먹는 제철 식재료 ‘멜론·풋고추’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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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폭염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균형잡힌 영양소 공급을 통해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주로 찾지만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서도 풍부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멜론과 풋고추는 농촌진흥청이 이달의 제철식재료로 선정한 식품으로, 수분보충이나 기력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멜론=멜론은 여름에 먹기 좋은 대표 과일이다. 약 88%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으며, 칼륨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펙틴도 풍부하다. 특히 최근 기능성식품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바(GABA)도 들어있다. 가바는 가바는 혈압을 내리고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론은 꼭지 부분이 너무 싱싱한 것보다는 약간 시든 것이 당도가 높다. 또한 적당히 익은 멜론은 두드릴 때 둔탁한 소리가 나며 밑 부분이 부드러워지면서 향기가 강해진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멜론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나 오랫동안 냉장보관시에는 오히려 단 맛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단기간 저장할 경우에는 상온(20~25℃)에 두는 것이 좋다. 상온에서 저장한 멜론을 먹기 2∼3시간 전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가장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멜론을 즐길 수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추천 레시피 : 멜론 볶음밥, 멜론 꼬치화채, 멜론 연어롤

  

▶풋고추=매운 맛이 상대적으로 덜한 풋고추는 비타민C가 많은 대표적인 채소이다. 사과의 20배, 귤의 2~3배정도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철 피부미용이나 피로회복에도 좋다. 특히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 때문에 쉽게 산화되지 않으므로 조리과정중 손실량이 다른 채소류보다 적다. 또한 캡사이신 성분이 젖산균의 발육을 돕기 때문에 고추가 들어간 김치에는 상당한 양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이외에 항산화물질인 카로틴 성분이나 비타민 B군, 섬유질이 풍부하며, 무기질로는 칼슘과 인, 철분, 칼륨등이 함유돼있다. 고추씨에는 23~29%의 불포화지방산도 들어있다.

구입시에는 표면이 매끈하고 짙은 녹색을 띠며 윤택한 것을 고른다. 꼭지부분이 마르거나 검게 보이는 것은 오래된 것일 수 있으므로 피한다. 손질할 때는 꼭지 부분을 살짝 잘라낸 후 손바닥으로 살짝 누르듯 비벼주면 안에 있는 씨가 쉽게 떨어져 나온다. 풋고추는 날로 먹거나 조림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장아찌, 조림, 전, 잡채, 튀김 등에 이용해도 좋다.

 

사진=농촌진흥청

→ 추천레시피 : 풋고추 물김치, 풋고추 새우살 튀김, 잔멸치 풋고추조림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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