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농촌진흥청이 1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우리밀은 가격이 다소 높지만 보다 건강하며 맛있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알싸한 맛이 제격인 풋고추조림에도 이용하기 좋은데요. 이번에 소개할 레시피는 ‘우리밀 풋고추 고추장조림’입니다. 풋고추 대신 꽈리고추를 사용해도 좋으며 더 매운 맛을 선호한다면 양념에 매운 고춧가루를 넣으면 됩니다. 특히 우리 밀에 콩가루를 섞어 고추에 묻히면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리시간과 방법이 간단해 만들기도 쉽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으로 어떨까요.

■ 재료

주재료 : 풋고추(20개), 우리 밀(3큰술)

양념장 : 고춧가루(1큰술), 통깨(1큰술), 간장(3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매실액(1큰술), 참기름(2큰술)

■ 만드는 법

1. 풋고추는 깨끗이 씻은 뒤 꼭지를 뗀다.

2. 우리 밀을 골고루 버무린다.

3. 김이 오른 찜기에 우리 밀을 입힌 풋고추를 넣어 5분간 찌고, 1분간 뜸 들인 뒤 꺼낸다.

4. 양념장을 만들고, 쪄낸 풋고추와 양념장을 버무린다. (살살 버무려야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5. 버무린 고추찜무침을 그릇에 담고 마무리한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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