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수입과일 유통 전문기업인 진원무역이 오프라인 매장인 ‘만나테라스(MANNA TERRACE)’를 롯데아울렛 광교점 3층에 오픈했다. '만나테라스'는 진원무역이 소비자와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첫 번째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과일과 견과 등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제철 수입과일과 국산과일, 썬키스트 견과제품, 공정무역 상품 및 카페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매장 내 카페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활용해 만드는 커피메뉴와 신선한 생과일 주스 등도 제공한다.

진원무역은 지난 2012년부터 자사 쇼핑몰인 '만나몰'을 통해 저렴한 도매가격으로 수입과일을 선보여왔다. 이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썬키스트 견과 제품의 자체 생산과 더불어 프레시컷 제품의 생산라인을 구축하면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제조 및 공급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에는 온라인 팜마켓으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과일 이외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왔다.

오충화 진원무역 전무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은 오랜 시간 유통에 주력해 온 진원무역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소비자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면서 보다 빠르게 시장 변화를 읽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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