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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젊은 세대 “아침 굶는다”
  •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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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아침을 굶는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지난 4월 일본 농림수산성은 “젊은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 및 균형있는 음식의 섭취 비율이 이전보다 악화됐다”며 “젊은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젊은 세대(20~30대) 비율은 25.8%로, 지난 2015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의 목표인 15%와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하루 2번 이상 주식·주요리·반찬 등 균형있는 식사를 하는 젊은 세대의 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 농림수산성은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SNS나 학교 및 직장 등을 통해 건강에 좋은 식생활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적인 일본 가정식 외 서양식이나 덮밥, 즉석식품을 활용한 메뉴를 통해서도 균형적인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T 관계자는 “일본의 편의점은 세트 및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아침 식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한국의 죽이나 국 등과 같은 즉석식품, 그리고 건조 과일은 영양소가 높으면서도 섭취가 용이하므로 일본 시장에서도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국민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식육기본법’을 제정했으며, 각 학교에서는 식문화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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