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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야 잡는 제철 과일들
  •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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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밤의 불청객’ 인 열대야. 밤 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열대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촌진흥청이 제안하는 과일은 제철 ‘핵과류’ 이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고 있는 속껍질)을 품은 과일로, 제철 핵과류로는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가 대표적이다.

 

복숭아-유미 품종 [사진=농촌진흥청]

복숭아는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면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다량의 아스파르트산(258㎎/100g)은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배출을 도와 활력증진에도 좋다.

자두 퍼플퀸 품종 [사진=농촌진흥청]

자두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자두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유기산은 피로억제에 도움을 준다.

살구는 신경 안정과 불안감을 줄여주면서 불면증 개선에 이로운 과일이다. 칼륨도 풍부해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고 만성 피로 예방에도 좋다.

체리또한 불면증 개선에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붉은 색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가 면역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다만 핵과류를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산 성분이 들어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시 속이 쓰릴 수 있다. 복숭아는 하루 1~2개, 자두는 3~4개, 체리는 10~15개 등 적당량만 섭취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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