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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력 떨어진다면 부담없는 ‘망고 쌀국수 샐러드’
  • 2020.08.10.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긴 장마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소화력이 떨어진 이들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여름과일중 망고는 소화능력을 도와주면서 더위에 잃었던 입맛도 되찾아주는 과일인데요. 특히 장마철에는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기 쉽지만 망고와 같은 수입과일은 장마철 기간에도 당도관리가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망고는 농후한 맛에 비해 칼로리는 낮으며, 비타민 A와 C,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한 유기산과 펙틴을 비롯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을 청소할 뿐 아니라, 변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 또는 건강 때문에 밀가루를 피하고 있다면 가벼운 ‘망고 쌀국수 샐러드’는 어떠신가요. 요리과정 중 양파 대신 오이나 파프리카를 사용해도 좋으며, 피시소스가 없다면 멸치액젓을 사용해도 됩니다.

■ 재료

쌀국수 200g, 대하 6개, 망고 1개, 오렌지 1개, 양파 1/2개, 애플민트 약간, 소금/후추 약간씩

대하양념: 다진마늘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칠리가루 1작은술

드레싱: 라임주스 2큰술, 설탕 4작은술, 피시소스 4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칠리소스 또는 핫 소스 1/4 작은술

■ 만드는 법

1. 대하는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다.

2. 쌀국수는 뜨거운 물에 담가 2~3분간 익힌다.

3. 팬에 올리브유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밑간을 대하가 반쯤 익었을 때 칠리 가루를 뿌려 굽는다.

4. 망고, 오렌지, 양파는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5. 분량의 드레싱 소스 재료를 볼에 넣고 섞는다.

6. 물기를 뺀 쌀국수와 손질한 과일, 드레싱 소스를 볼에 넣고 고루 섞은 다음 그릇에 담는다. 구은 대하를 올리고 민트 잎을 올려 완성한다.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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