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호우·태풍등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원 앨리웨이 광교’에서 친환경농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친환경농산물 팝업스토어는 ‘생산자-소비자’ 간 친환경농산물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농업협회는 현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의 벌크 판매 및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사진=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30일(금)~31일(토) 2일 간 수원 앨리웨이 광교에서 '친환경농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2020년도 호우,태풍,재해 등 피해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
온라인상에서도 친환경농가를 응원하는 캠페인이 이어진다. 친환경농업협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함께 극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펀딩’을 진행, 온라인 몰과 연계를 통해 펀딩 상품 판매를 추진한다. 친환경농업협회는 이번 펀딩으로 기획되는 ‘친환경 먹거리 상품’ 판매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온라인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현장을 방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환경 위기 대응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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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