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한 번씩 쏟아지는 눈이 아직 한겨울이라는 것을 알려주지만 봄이 그리운 마음은 봄맛 과일에 시선을 향하게 만듭니다. 새빨간 색감과 상큼한 맛을 지닌 체리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체리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이 풍부하며, 철분이 사과와 딸기보다 많이 들어있어 빈혈예방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체리주스 두 잔을 마시면 체리의 빨간 색소인 프로안토시아니딘과 멜라토닌이 들어있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리는 딸기처럼 베이커리에 자주 이용되고 있는데요. 쌀가루를 섞어주면 찰떡파이도 가능합니다. ‘체리 미니 찰떡파이’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체리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지며, 씹는 식감도 재미있는 간식입니다.
■ 재료
체리 5개, 건식 찹쌀가루 300g, 우유 300g, 베이킹파우더 5g, 베이킹소다 3g, 소금 2g, 설탕 5g, 완두배기50g, 팥베기 50g, 아몬드 슬라이스 1큰술, 피스타치오 1큰술, 버터(슈미제용) 1작은술
■ 만드는 법
1. 체리는 씨를 중심으로 반으로 컷팅한 후 다시 2~3등분해 토핑용체리 크기로 썬다.
2. 분량의 모든 파우더재료를 섞은 후 우유로 농도를 맞춘다.
3. 머핀틀에 버터를 바른 후 2의 반죽을 80%정도 채운 후 아몬드 슬라이스와, 체리, 다진 피스타치오를 뿌린다.
4. 180도 오븐온도에서 15분간 곱고 한 김 식힌 후 머핀틀에서 꺼낸다.
5. 체리 미니 찰떡파이 완성.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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