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조개중 하나는 바지락입니다. 바지락은 호비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바지락”거린다고 하여 바지락이란 이름이 붙었는데요. 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인 조개로,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7월부터 8월 중순까지는 산란기로 독이 있어 수확하지 않습니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와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타우린도 풍부해 간 기능 개선이나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바지락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가 바로 바지락 칼국수죠.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칼국수외에도 미역국에도 활용하면 좋은데요. 고기 대신 바지락을 놓으면 보다 깔끔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바지락 미역국
재료: 굴소스 2큰술, 치킨스톡 1/2큰술, 마른 미역 2줌, 바지락살 80g,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물 800ml
1. 볼에 마른 미역과 충분한 양의 물을 담가 10분간 불려 주물러 씻어준다.
2. 씻은 미역은 물기를 꼭 짠 후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
3. 바지락살은 체에 받쳐소금물이 담긴 볼에 넣고 살살 씻은 후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달군 냄비에 참기름, 미역, 다진 마늘을 넣어 중간불에서 2분간 볶아준다.
5.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이금기 치킨스톡과 물을 넣고 중간 불에서 10분, 바지락 살을 넣고 5분간 끓여준다.
■ 바지락 칼국수
재료: 굴소스 2큰술, 치킨파우더 1큰술 ,바지락 200g, 칼국수 면 1인분, 애호박 1/2개, 당근 1/3개, 물 1.5L, 청고추 홍고추 각 1/2개
1.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 준비한다.
2. 바지락은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궈 해감시킨다.
3. 해감 후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을 냄비에 넣어 물과 함께 끓여준다.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채썰어 준비한 야채를 넣어준다.
5.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와 이금기 치킨파우더를 넣어 잘 섞은 뒤 칼국수 면을 넣어준다.
6. 면이 익을때까지 끓여준다.
자료=글로벌 프리미엄소스 브랜드 이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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