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성가정입양원, 디딤자리 등에 이유식 25만여개 지원…꾸준한 사회 공헌 실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은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 캠페인 ‘고고(Go Go)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에 시작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각 1가지씩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베베쿡 이의종 부사장(왼쪽)과 직원들이 탈(脫)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베베쿡 제공] |
베베쿡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의 지목으로 참여해, 기존 아이스팩을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교체하고, ‘처음먹는 어린이 김’ 제품에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앤 에코 포장을 도입해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베베쿡은 다음 참가 주자로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비피도’, 영유아 전문 브랜드 ‘베베숲’ 총 3곳을 지목했다.
한편, 베베쿡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0년 초부터 ‘성가정입양원’을 비롯해 장애아동 보호시설 ‘디딤자리’, 양로원 ‘요셉의 집’ 등을 통해 이유식을 지원하는 ‘희망이유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희망이유식 캠페인을 통해 베베쿡이 지원한 이유식 개수만 약 25만여 개에 달한다.
베베쿡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초성 퀴즈 정답과 함께 기부 응원글을 남기는 이벤트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게시글에 좋아요와 응원댓글을 작성하면 선별하여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베쿡 관계자는 “베베쿡은 이유식 업계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20여년간 꾸준히 이어온 ‘희망 이유식 캠페인’에 이어 ‘고고챌린지 캠페인’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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