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오는 6월 9일까지 ‘2021년 한식 교·강사 교육'의 국내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7월 3일부터 총 9주 동안 52시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2021년 한식 교·강사 국내 교육의 커리큘럼은 이론·실습·현장탐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과정의 강사진은 한식과 식품 분야에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론교육의 주제는 △2021년 식품 외식 트렌드, △김치의 문화, △온라인 교수법, △한식의 조리과학, △전통주의 최신트렌드, △한식의 스타일링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교육은 △파인다이닝 한식메뉴, △향토음식, △장을 활용한 음식, △사찰음식 등 한식 교·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식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되어있다. 본 과정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서울 광진구)에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수료생에게는 한식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과 개인 프로필 사진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자격은 현재 대학, 고등학교, 문화센터, 요리학원, 지자체 기술센터, 외식연구소 등에서 한식강사로 활동 중이고 한식 강의 경력이 있는 교·강사이다.

해당 교육과정 신청을 희망하는 교‧강사는 한식포털에서 교육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제출로 신청하면 된다.

한식진흥원은 추후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식 교·강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교육 또한 올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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