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 와인과 좋은 페어링 이루는 감자칩, 마카롱 등 핑거 푸드 소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소중한 여름휴가를 평범하게 보내기 아쉽다면, 내가 있는 장소를 휴양지 느낌으로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화이트 와인과 이에 어울리는 음식 한두 가지만 잘 갖춰놓아도 색다른 여름휴가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와인&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렛츠와인(let’s wine)'이 추천하는 화이트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핑거푸드 몇 가지를 소개한다.
▶휴대도 간편한데 예쁘고 맛있기까지... ‘캔 와인’
크리머리 샤도네이 [렛츠와인 제공] |
호캉스나 캠핑을 떠날 때는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보틀(Bottle) 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캔(Can)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크리미한 풍미가 매력인 ‘크리머리 샤도네이’는 375㎖의 노란색 캔으로 출시되어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잘 익은 열대 과일, 버터, 바닐라, 견과류, 갓 구운 빵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250㎖의 작은 사이즈 캔으로 출시된 ‘호그와시 로제&로제 스파클링’은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와인이다. 100% 그르나슈 품종으로 만들어 일반 로제 와인보다 풍성한 바디감을 가졌으며, 꽃, 체리, 자몽, 딸기 향을 낸다. 특히, 크리머리 샤도네이와 호그와시 캔 와인은 렛츠와인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호그와시 로제&로제 스파클링[렛츠와인 제공] |
▶점심 식사와 곁들이기에 딱… ‘스파클링 와인’
리취 크레망 달자스 [렛츠와인 제공] |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은 식사와 곁들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리취 크레망 달자스’는 귀여운 펭귄 라벨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펭수 와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17세기부터 이어온 역사 깊은 ‘리취 미텔베르하임’ 가문이 만든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이며 신선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생선, 조개, 게 등 해산물과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
트렌디한 샴페인을 찾고 있다면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샴페인이기도 한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륏’을 추천한다. 2019년 미국의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꼽은 Top 100에 유일하게 오른 샴페인이며, 마릴린 먼로가 아침마다 한 잔씩 마셨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피노 누아를 주 품종으로 한 이 와인은 달지 않은 맛의 최고급 샴페인이다.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륏’[렛츠와인 제공] |
▶화이트 와인과 완벽한 페어링… ‘핑거 푸드’
‘엘도라다 오리지널러플 감자칩’[렛츠와인 제공] |
‘엘도라다 오리지널러플 감자칩’은 화이트나 로제 와인과 잘 어울린다. 설탕은 줄이고 아몬드와 크림으로 맛을 낸 '봉주르 마카롱'도 와인과 훌륭한 페어링을 이루는 디저트다. 장식품이나 장난감처럼 보이는 아기자기한 생김새는 테이블 장식에도 좋다.
봉주르 마카롱[렛츠와인 제공] |
한편 렛츠와인은 오는 13일까지 ‘화이트 와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와인과 다양한 페어링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철에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50여 종과 페어링 푸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와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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