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정식품의 ‘진한 콩국물’ 2종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6월 말 기준)를 돌파했다.
진한 콩국물은 ‘진한 콩국물 플레인’과 ‘진한 콩국물 검은콩’ 등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콩을 전통 방식 그대로 갈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고소한 콩즙을 최대 99.41% 함유해 한식, 양식, 디저트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요리의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
정식품은 ‘진한 콩국물’의 인기 요인에 대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홈쿡’ 트렌드의 영향을 꼽았다. 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해 10월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이후 생활 변화’에서 응답자의 21%가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정식품 제공] |
정식품 관계자는 “기존 베스트셀러는 대부분 두유 등 음료 제품군으로 이번 ‘진한 콩국물’처럼 요리에 활용하는 식재료가 히트제품으로 떠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품은 지난 3월 진한 콩국물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 바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콩국물 활용 레시피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는 총 47만회에 육박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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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