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푸드테크 전문 기업 양유의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이 전통 떡 제품 ‘인절미 팥쑥떡’을 전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키며 중장년층 수요 잡기에 나섰다.
청년떡집은 기존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젊은 소비층 수요를 확보한 데 이어, 4050 수요 타깃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채널 전략을 펼쳐 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스트코는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고 회원제로 운영되는 만큼 전통 떡 제품의 로열티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적합하다 판단했다.
[양유 제공] |
‘인절미 팥쑥떡’은 국내산 찹쌀로 만든 쫄깃한 찰떡과 달달한 앙금, 고소한 콩가루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찰떡에는 국산 쑥도 가득 넣었다.
‘인절미 팥쑥떡’은 대량 구매를 선호하는 코스트코 고객층에 맞춰 넉넉한 용량의 960g, 16개입으로 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해왔으며, 양재점의 경우 고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3일 만에 수량이 소진돼 추가 입고를 준비 중이다.
김경준 청년떡집 총괄 디렉터는 “청년떡집의 고객층을 기존 MZ세대에서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고자 대형 오프라인 매장의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채널 전략을 통해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청년떡집을 만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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