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외부활동 없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습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에는 신(갓·God)과 인생(人生)을 조합한 ‘갓생살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갓생살기는 소소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실천하면서 보람찬 인생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 움직임에 주목해 관련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선보이는 중이다.
▶아침 시리얼 10분 습관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하루! 농심켈로그 ‘시리얼퍼스트 캠페인’
[농심켈로그 제공] |
'시간이 금'인 현대인에게 아침식사를 매일 챙겨 먹기는 쉽지 않다. 농심켈로그가 남녀 2040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아침식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가 건강에 좋다’에는 81%가 동의했지만, 거의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그쳤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6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에 농심켈로그는 건강한 아침 10분 습관을 만들기 위한 알리는 ‘시리얼퍼스트(Cerealfas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한국인의 섭취 부족 영양소와 이를 채우기 위한 방법을 SNS에 기획 연재 중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MBTI 성향 검사를 활용한 ‘운명의 새’ 테스트도 공개했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참여자와 닮은 새 유형을 제시하고, 건강한 아침 10분 습관을 제안한다. 해당 테스트는 약 12만 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김희연 농심켈로그 홍보팀 차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주목받는 요즘, 맛과 영양을 갖춘 시리얼로 만드는 아침 10분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한 수분 충전! 농심 백산수 ‘바른 물습관 캠페인’
농심은 백산수의 새로운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른 물습관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리터지만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하루 1리터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른 물습관 캠페인은 백산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전개되고 있다. 농심은 브랜드 모델 전지현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물을 꼭 마셔야 하는 순간을 알리고, 하루 2 리터의 물을 챙겨 마실 수 있도록 전하고 있다.
▶작심삼일은 그만! 1,000명이 동참한 챌린저스 ‘사운드 바디 챌린지’
일상 속 소소한 성취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습관 형성 플랫폼도 생겼다. 챌린저스는 규칙적으로 기상하기, 식단 관리, 건강보조식품 섭취하기, 물 마시기 등 신체 건강 유지를 위한 습관 형성 목적의 챌린지를 참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스로 도전하고 싶은 미션을 선택하고, 목표 달성률에 따라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결심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소비자와 다양한 기업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챌린저스'를 운영 중인 화이트큐브는 약 50일 동안 건강하고 탄탄한 몸만들기 '사운드 바디 챌린지'를 통해 1000명의 참여자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챌린저스는 수분 섭취, 식단 조절, 운동 관련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이용자들의 몸만들기를 위한 모두 5개 챌린지 수행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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