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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이 중요해진 中, 멜라토닌 보건식품 성장 중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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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중국에서 자신의 수면 문제를 중시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보건식품 시장에서도 멜라토닌 함유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중국수면연구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약 3억명에 가까운 인구가 수면 장애를 앓고 있으며, 수면 장애의 저령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90허우(90년대 출생세대)의 62%가 멜라토닌이 함유된 수면 보조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멜라토닌 함유 제품의 구매 고객은 주로 회사원, 시험 준비생, 대학생 등으로 불안 증세가 있고 수면 시간이 불규칙적이며 수면의 질이 낮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사, 운동 등 생활 패턴 조정, 수면 보조 기능 식품 섭취, 안마기 구입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탕천베이졘, 캉은베이, 진다웨이, 야타이그룹 등 여러 의약제조기업에서 멜라토닌 함유 보건식품을 출시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매출이 높은 상품은 한 달에 4만 여병이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에서 보건식품은 의약품이 아닌 건강보조식품이다. 이에 따라 멜라토닌 함유 보건식품은 ‘불면증 개선’, ‘수면 보조’와 ‘심층 수면’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도 의약품(수면제)과 달리 부담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멜라토닌 성분이 보건식품 원료로 사용 허용된 지는 약 1년 남짓으로 현재 시중 제품은 대부분은 캡슐 형태이다.

aT 관계자는 “향후 젤리, 캔디, 스낵바 등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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