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이너뷰티(inner beauty, 피부 속 건강을 챙기는 일)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일상에서도 이너 뷰티 습관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건강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뷰티 간식 아몬드를 활용한 이너뷰티 팁을 소개했다.
비타민E는 외부 오염 물질과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필수 영양소이다. 비타민E를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나무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양의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는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
한 줌 아몬드(23알, 약 30g)에는 한국인 일일 권장량의 67%(7.3㎎)에 달하는 비타민E가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몬드의 비타민E는 건강기능식품의 합성 비타민보다 2배 높은 체내 흡수율을 보이는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더욱 높은 항산화 효능을 제공한다. 특히 아몬드는 크기가 작고 휴대성이 높아 케이스에 담아 화장대나 식탁 등 손이 가기 좋은 곳에 놓고 틈틈히 간식으로 섭취하기 좋다.
특히 아몬드는 아몬드 가루, 아몬드 오일, 아몬드 음료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어 일상 간식은 물론 및 식품의 재료로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인 흰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를 사용해 크레페 도우를 만들고, 아몬드 분태와 아몬드 버터로 만든 아몬드 스프레드를 바르면 맛있으면서도 보다 건강한 아몬드 크레페를 즐길 수 있다.
아몬드크레페[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
김민정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지사 이사는 “건강 관리를 위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영양소가 풍부한 천연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라며 “아몬드는 비타민E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뷰티 간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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