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음악, 휴식 제공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정식품이 도심 속에서 남산뷰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를 오픈한다.
16일 정식품에 따르면,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는 이국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남산뷰를 즐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 와인과 칵테일, 맥주, 커피 등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포함해 파스타, 피자 등 식사 메뉴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음식을 선보인다.
[넬보스코 제공] |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에서는 넬보스코만의 색다른 칵테일인 ‘남촌의밤 하이볼’을 비롯해 ‘마티니크림소스의 가리비관자’, ‘멘보샤’ 등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남촌의밤 하이볼’ 4종(플레인/레몬/자몽/얼그레이)은 증류주에 새콤한 맛과 달콤 쌉싸름한 맛을 더했다. ‘마티니크림 소스의 가리비관자’는 마티니 특유의 베르무트 향과 크림소스가 가리비 관자와 어우러지는 요리다. ‘멘보샤’는 두유식빵을 사용했다. 이 밖에 브런치 또는 점심 식사로 즐기기 좋은 프렌치토스트와 파스타, 피자와 함께 커피와 티도 준비돼있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매일 저녁 어쿠스틱, 인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일정과 메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넬보스코 제공] |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 관계자는 “이번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의 오픈을 통해 넬보스코가 다채로운 미식 경험과 음악, 그리고 쉼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숲속’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선보인 ‘넬보스코 남촌빵집’,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이어 정식품이 세 번째로 오픈한 공간이다. 모두 한 건물 안에 층별로 꾸려져 있다.
gorgeo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