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운동 후에는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고 단백질이나 비타민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타트체리는 운동후 마시기 좋은 식품인데요. 주스뿐 아니라 냉동이나 건조제품으로 생산되어 다양한 요리의 변주가 가능합니다.
미국 타트체리 마케팅협회에서는 운동 후 타트체리를 넣은 샐러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협회에서 제안하는 타트체리 샐러드는 타트체리 건강스무디 볼, 타트체리 그린샐러드 볼, 그리고 타트체리 콜리플라워 샐러드 3종입니다.
▶타트체리 건강스무디 볼(1인분)
스무디 볼 재료 : 냉동타트체리 2컵, 식물성밀크(아몬드, 코코넛, 귀리우유 등) 3/4컵, 선호하는 단백질 파우더 1큰술,
견과류 버터 2큰술 (땅콩버터, 캐슈넛버터, 아몬드버터 등), 카카오파우더 1큰술(철분 보충)
토핑 : 코코넛 플레이크 1큰술, 초콜릿 칩 또는 카카오닙스 1큰술, 치아시드 1/2큰술, 묽은 견과류 버터 약간
①블렌더에 스무디볼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일 때까지 걸죽하게 갈아준다.
②적당한 그릇에 붓고 코코넛 플레이크, 초콜릿 칩, 치아시드, 타트체리 등을 올린다.
③채소류를 더하고 싶은 경우 시금치 1-2컵을 함께 갈아도 좋다.
▶타트체리 그린샐러드 볼(4인분)
재료: 베이컨 8장, 발사믹식초 5작은술, 메이플시럽 5작은술, 머스터드 1작은술, 코셔솔트(소금), 후추, 냉동타트체리 ¾컵,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5큰술, 워터크레스(또는 선호하는 그린야채)6컵, 반숙계란 4개(반으로 자른 것), 아보카도 2개(씨를 빼서 슬라이스)
①190°C로 예열한 오븐에 베이컨이 바삭해질 때까지 18-20분 정도 굽는다.
②베이컨을 도마에 놓고 굵게 다진다.
③작은 볼에 발사믹식초, 메이플시럽, 머스터드, 소금 한꼬집, 후추를 넣고 섞은 후
거품기로 계속 저으면서 올리브오일을 천천히 부어 완전히 섞이도록 한다.
⑤워터크레스(또는 선호하는 그린야채)를 접시 4개에 나누어 담고 계란, 아보카도, 타트체리, 베이컨을 토핑으로 올린 다음 ③의 드레싱을 뿌려 마무리한다.
▶타트체리 콜리플라워 샐러드(6인분)
해바라기씨 또는 호박씨 ½컵(원하는 경우 두 가지를 섞어서 준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큰술,
코셔솔트(소금) ½작은술, 줄기와 잎을 뗀 콜리플라워 1통, 말린 타트체리 1 ½컵,
드레싱 : 화이트와인 식초1/3컵,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3컵, 잘게 썬 차이브(허브) 2큰술, 꿀 1 ½큰술, 소금, 후추
①작은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해바라기(호박)씨를 넣고 소금을 뿌린 후 중약불에서 5분 정도 볶는다.
②콜리플라워는 질긴 잎과 줄기를 제거하고 4등분한 후 얇게 썰어준다.
③큰 볼에 콜리플라워와 볶은 해바라기(호박)씨와 말린 타트체리를 넣고 섞어준다.
④뚜껑이 있는 작은 통에 드레싱 재료를 넣고 잘 섞을 때까지 흔들어준다.
⑤샐러드에 ④를 붓고 잘 섞어준다.
자료=미국 타트체리 마케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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