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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노리카코리아, 책임음주 캠페인 ‘드링크 모어 워터’ 론칭
  • 2023.06.05.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페르노리카 그룹 차원에서 아시아 전역의 책임있는 음주를 장려하기 위한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을 한국에서도 진행한다.

5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그룹은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은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 (Good Times from a Good Place)을 발표하고 전 세계 지사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드링크 모어 워터’ 책임음주 디지털 캠페인은 ‘책임 있는 호스팅’ 관련 목표의 일환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음주 시 충분한 수분 섭취를 강조하는 ‘드링크 모어 워터’ 디지털 캠페인은 2021년 유럽·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고안됐다. 올해 6월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4개 시장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영상을 통해 가장 빈번한 음주가 일어나는 클럽과 바, 업무 회식과 같은 3가지 상황에서 물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책임 있는 음주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책임음주 수칙을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의 대표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협업해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JC에 책임음주 문화 캠페인을 위한 활동 지원금을 전달하고, 한국JC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캠페인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장생건강원·제스트와도 협업, 업장을 방문하는 19세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매년 법정 음주 허용 연령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책임음주 캠페인을 진행, 책임감있는 음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성인 소비자들이 음주 시 책임 있는 선택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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