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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더위 시작…새콤달콤함으로 더위 사냥 나선 식품업계
  • 2024.05.27.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티 아이스티’ [롯데네슬레코리아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입맛을 돋워주는 새콤달콤한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티부터 빙수, 이색 여름 과일 음료까지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과일 식음료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티 아이스티’는 홍차의 깔끔한 맛과 천연 과즙 분말의 과일 향이 어우러진 분말 아이스티 제품이다. 비타민 C를 첨가했으며, 찬물에도 잘 녹는 파우더(가루) 타입이다. 탄산수와 함께 얼음을 곁들여 청량한 에이드로 마시거나 커피나 소주, 위스키 등의 주류와 섞어 칵테일로도 마실 수 있다. 과일과 함께 냉동실에 얼리면 새콤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더위 사냥에 나선 소비자를 공략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빙수도 출시하는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여름 대표 과일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와르르 빙수’를 내놓았다. 우유 얼음에 복숭아와 나타드 코코를 얹은 것이 특징이다. 16oz(약 500㎖) 크기의 컵빙수로 출시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복숭아 와르르 빙수(왼쪽)’, hy ‘야쿠르트 납작복숭아’[각사 제공]

색다른 여름 과일을 활용한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hy는 최근 ‘얼려먹는 야쿠르트 납작복숭아’를 선보였다. 스페인산 복숭아추출액을 넣어 유럽 납작복숭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자일리톨을 첨가했다. 유럽 과일인 ‘납작복숭아’는 독특한 모양과 높은 당도를 가진 과일이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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