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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넬슨 프레이타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2023’ 최종 우승자 선정
  • 2023.10.12.
밀라노그랜드 피날레에서 “바삭바삭한 붉은 숭어, 성게, 그리고 홈메이드 흑마늘” 선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10월 5일 저녁,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2023(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award 2023)의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12일 산펠레그리노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진행된 경연의 대미를 장식한 그랜드 피날레는 올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 결선에서 15명의 셰프들이 모여 미식의 미래에 대한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2023 수상자 넬슨 프레이타스 셰프와 그의 멘토 필리페 카르발류 [사진= 산펠레그리노 제공]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2023을 수상한 셰프는 포루투칼 출신의 넬슨 프레이타스로 시그니처 요리 “바삭바삭한 붉은 숭어, 성게, 그리고 홈메이드 흑마늘(Crispy red mullet, sea urchin and homemade black garlic)”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베리아 국가들을 대표하는 젊은 셰프 넬슨 프레이타스는 마지막 대결에서 멘토 셰프인 필리페 카르발류(Filipe Carvalho)와 함께했다.

넬슨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 ‘바삭바삭한 붉은 숭어, 성게, 그리고 홈메이드 흑마늘’ |[사진= 산펠레그리노 제공]

산펠레그리노에서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매거진 ‘파인 다이닝 러버스(Fine Dining Lovers)’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파인 다이닝 러버스 상은 이안 고(Ian Goh) 셰프에게 돌아갔으며, ▷아쿠아파나 문화의 화합 상은 리우 히센(Liu He-Sen) 셰프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 레스토랑 협회에서 선정하는 ▷산펠레그리노 사회적 책임 상은 아르투르 고메즈 셰프가 수상했다.

산펠레그리노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를 설립하여 차세대 셰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는 15개 지역에서 166명의 셰프들이 예선을 통과, 역대 참가 기록을 남기게 됐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그랜드 피날레의 영 셰프들 [사진=산펠레그리노 제공]

산펠레그리노 국제 사업부의 이사 스테파노 볼로네즈(Stefano Bolognese)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세계의 수많은 젊은 셰프들이 참가하며 인상적인 숫자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밀라노에서 펼쳐진 그렌드 피날레 행사는 위대한 것을 함께 만들어내는 것에 대한 재확인이었다. 이틀간 의 기간 동안 밀라노에서 고무적인 대화와 아이디어를 교환한 것은 물론 훌륭한 요리를 선보인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차는 끝났지만, 이는 젊은 셰프들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헌신 역시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며, 산펠레그리고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의 다음 회차에 대한 더 많은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2022-23 하이라이트는 산펠레그리노 영셰프 아카데미의 공식 홈페이지와 파인다이닝 러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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