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36개국 681개 3,891개의 브랜드가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 [서울카페쇼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36개국, 3891개 브랜드가 제23회 서울카페쇼(The 23rd Seoul Int’l Cafe Show)에 참가한다. 서울카페쇼는 28일 참가업체 목록과 부스 배치도를 공개했다.

서울카페쇼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인 '컬러풀 카페쇼(Colorful Cafe Show)’에 맞춰 다양한 참가업체와 부스배치도를 동시에 공개했다.

최근 국내에도 진출한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인텔리젠시아를 비롯해 로스터리인 로우키 등 전세계 브랜드들이 코엑스 3층 E홀 커피앨리에 모인다. 생두를 비롯해 커피 원두, 하이엔드 커피 머신과 용품 등 카페 창업과 관련된 제품들도 선보인다.

호주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터너티브데어리도 참여한다. 얼터너티브데어리는 30년 이상 호주 유명 로컬 카페에서 70% 이상 사용되는 브랜드다. 또 콜롬비아, 브라질, 베트남, 코스타리카 등 커피 생산국의 농장들도 직접 참여한다. 이 외에 커피 브랜드 라바짜와 쟈뎅, 식품회사 삼립, 삼양사의 식자재유통브랜드 서브큐도 참여한다.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결제 관련 서비스도 선보인다. 손바닥 만한 작은 카드 리더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페이히어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해 커피 비지니스를 협의하고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