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커피전문점 할리스가 할리베어 포토존 매장 지도를 공개했다.

29일 할리스에 따르면 할리스는 자체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로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할리베어 포토존 매장 지도에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할리베어 매장들이 소개돼있다.

‘할리스 세로수길점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세로수길 초입에 있다. 매장 앞에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할리베어를 만날 수 있다.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즐기며 세로수길을 구경하는 모습의 할리베어다.

인천국제공항에도 할리베어 포토존이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할리스 인천공항교통센터점’에서는 캐리어, 여권, 선글라스 등 여행 준비를 마친 할리베어가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할리스 제주애월천덕로점’에서는 귤밭을 배경으로 감귤 모자를 쓰고, 한라봉을 잔뜩 든 할리베어를 볼 수 있다.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은 강릉 대표 관광명소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있다. 서퍼보드와 수영 고글을 착용한 서퍼 할리베어가 있는 매장이다. 루프탑에는 할리베어 3단컵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할리스 경주용강DT점’에는 갓을 쓴 선비 할리베어가 있다. 경주 분위기를 살린 매장과 잘 어우러진다.

일본에서도 할리베어를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 오픈한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 ‘난바 마루이점’에는 두 곳의 할리베어 포토존이 마련됐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 방문 고객들이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매장 특성을 반영한 할리베어 포토존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