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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대두협회 주관, 영양사들의 고올레산 콩기름 레시피 대전 성료
  • 2021.10.07.
사진 우측부터 심사위원 최형진 셰프, 심사위원 김정은 교수, 미국대두협회 이형석 대표,롯데푸드 임종구 부문장, 사회자 이종희씨. 우측 스크린에 보이는 인물들은 본선 경연자 12명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영양사들의 고올레산 콩기름 레시피 대전이 단체급식에서의 고올레산 콩기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주관, 롯데푸드 후원으로 지난 2일 서울 롯데푸드 본사에서 열린 ‘콩기름 빅리그: 영양사들의 고올레산 콩기름 레시피 대전’에서는 본선 참가자 12명이 고올레산 콩기름을 활용한 다양한 단체급식 메뉴를 선보였다.

대상에는 도라지와 우엉을 고올레산 콩기름에 튀겨 만든 ‘고올레산뿌채프라이’를 선보인 정수민 우촌초등학교 영양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노유경 하나병원 영양사의 ‘두부돈육튀김덮밥’이, 우수상에는 정윤영 아워홈 LG에너지솔루션과천점 영양사의 ‘오징어먹물낙지봉골레’와 오다은 남양주 병원 영양사의 ‘소고기가지탕수’가 선정됐다.

경연대회는 총 92명의 영양사들이 제출한 레시피를 두 달간 심사한 끝에 12명의 본선진출자를 선정, 본선 진출자들이 출전 레시피대로 만든 요리를 사전 준비하고 현장에서는 전문조리사가 레시피대로 조리한 메뉴를 심사위원들이 직접 시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는 “대한민국 영양사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고올레산 콩기름의 장점과 결합해 최상의 레시피를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며 “고올레산 콩기름의 확장 가능성을 현장의 영양사분들이 더욱 다양하게 제시해준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종구 롯데푸드 소재영업부문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함께하고 결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롯데푸드와 미국대두협회가 협업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고올레산 콩기름의 시장 가능성을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확인한 만큼 저변확대를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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