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신제품 ‘즉석 칼국수’ 2종 [풀무원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식품이 신제품 ‘즉석 칼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탕면’은 뜨거운 물에 면을 익힌 뒤 빠르게 냉각수에 헹궈낸 면이다. 제품을 조리할 때 면에서 녹아 나오는 전분의 양이 매우 적어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나 기존 냉장 생면(37일) 대비 보관이 더욱 용이하다.

풀무원은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의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더해 열탕 방식의 즉석 칼국수를 기획, 개발하여 이번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신제품 ‘즉석칼국수’는 진공 반죽으로 치대고 숙성하는 과정을 적용했다. 끓는 육수에 동봉된 면을 넣어 1분 30초간 끓여 내면 조리가 완성된다.

‘즉석 한우사골 칼국수’는 한우사골을 사용해 12시간 고아 내 진한 국물의 맛이 특징이며, 육수 제조 과정에서 마늘과 생강 등 다양한 야채를 사용해 잡내를 제거했다. ‘즉석 해물 칼국수’는 조개와 황태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했다. 동봉된 건더기는 애호박, 당근, 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돼있다.

강현원 풀무원식품 생면 PM(Product Manager)은 “온 가족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칼국수 제품 ‘즉석 칼국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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