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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스포츠 영양식품도 ‘맛’이 중요
  • 2022.03.12.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칼로리가 중요하다고 여겨졌던 스포츠 영양식품에도 맛의 풍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건강 및 스포츠 영양 제품의 성공 비결은 영양가, 기능성 성분, 칼로리가 아닌 맛에 있다.

스포츠 영양 카테고리에 있어 단백질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식품에서는 쓴 맛이 증가할 수도 있다. 이는 비타민, 미네랄, 기능성 성분 등 다른 첨가제 역시 공통적으로 가지는 단점이다. 제조업체들은 과거 이러한 불쾌한 맛에 대응하기 위해 설탕 또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여 대체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맛을 내기 위해 플레이버 마스킹 (flavor masking)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티하세가와 유에스에이 (T. Hasegawa USA)업체는 더 좋은 맛을 가지는 스포츠 영양 음료와 에너지 바를 만들기 위하여 플레이버 마스킹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선임 음료 연구원인 홀든 루스 (Holden Rouse)는 “스포츠 영양 카테고리는 경쟁으로 인해 다른 어떤 카테고리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분야”라며 “분자 단위의 플레이버 마스킹 기술을 통해 새로운 맛에 대한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맛도 다양해지고 있다. 스포츠 영양 카테고리는 주로 초콜릿, 바닐라, 커피 또는 라즈베리, 딸기와 같은 친숙한 과일 맛에 의존해왔으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맛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들이 시도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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