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짜장 펄볶이’ [공차코리아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펄볶이'의 시즌 2 메뉴로 ‘짜장 펄볶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펄볶이는 떡 대신 공차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을 넣은 메뉴다. 공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떡볶이다. 당초 만우절 깜짝 메뉴로 선보였으나 정식 메뉴로 출시됐다.

펄볶이 시즌 2는 매콤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즐길 수 있도록 짜장 소스를 사용했다. ‘짜장 펄볶이’는 쫀득한 타피오카 펄에 달콤하고 진한 짜장을 더한 메뉴다.

이번 펄볶이 시즌2에서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료 구매 시 토핑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키오스크에서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두 가지 맛의 펄볶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펄볶이 듀엣’ 상품도 선보인다.

비조리 상품도 출시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다. 또 '펄볶이 콤보 음료 BEST 4'도 운영한다. 공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와 펄볶이를 조합한 구성이다.

공차코리아는 짜장 펄볶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짜장 펄볶이 콤보 4종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신규 회원도 가입 즉시 실시간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펄볶이 시즌 2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차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고객 의견을 반영한 특별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